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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정신으로 시민안전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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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회장 취임 “사고와 크고 작은 행사에 꼭필요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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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08일(월) 09:5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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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임재호 취임회장(좌)과 양승화 이임회장(우) | ⓒ 온양신문 | |
해병대전우회 아산지회 제14대 양승화 회장의 이임식과 제15대 임재호 회장의 취임식이 12월 6일 있었다.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아산지회는 지난 1990년 창립하여 해병대가 존재하는 목적인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조직과 조국에 목숨을 바친다는 의미에 맞게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서 각종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야간방범순찰활동, 수상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인명구조 훈련지원, 생태계보존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익사자 및 사고자 인양을 비롯한 구난구조 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야간순찰, 귀가도우미, 교통봉사활동 등 타의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다.
특히 지난 2010년 부터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서거일(음력 11월 19일)을 알고 있는 국민이 극소수에 불과한 사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충무공의 기일을 널리 알리고 함께 추모하자는 뜻으로 이순신장군의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아산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자 해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신제를 매년 올리고 있다.
양승화 이임회장은 “평상시의 안일함과 향락이 위기시에는 얼마나 많은 고통과 슬픔을 동반하는지를 알았고, 작은 구조적인 허점은 열배 백배로 되돌아 온다는 것을 배웠다”며 “해병대전우회는 평상시의 재난에도 항시 준비를 해야하고, 보다 나은 생활의 복이 주어진다면 아껴주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내일의 재난에 대비하자”고 했다.
제15대 회장에 취임한 임재호 회장은 “해병대 아산전우회는 24년이라는 세월속에 아산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제는 꼭 필요한 봉사단체로 성장했다”며 “이러한 해병대 아산전우회의 노고와 희생이 헛되지 않게 전 대원이 하나되어 아산시의 궂은 일에 앞장서는 진정한 봉사에 한발짝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아산시는 인구 30만이 훌쩍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어, 인구가 늘면 자연적으로 재난사고와 환경파괴 등 미쳐 예상하지 못한 사건 사고가 늘어날 것이다”며 “아산 전우회는 사고에 대비한 자체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항시 긴장하고, 아산시를 위하여 고난과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하겠으니 해병대 전우회에 힘을 실어달라”고 했다.
임재호 신임회장은 61년생으로 해병대 450기이며 해병대아산전우회 창립발기인으로 아산전우회 24년 역사의 산 증인이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슬하에 1남1녀을 두고 있으며, 장남인 임원묵씨도 해병대에 입대 1130기로 전역한 해병대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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